8월 12일 금요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통산 200세이브를 따냈다.
대구구장에서 축하 쇼로 폭죽을 몇 개 터트렸는데
그게 전광판 위에 놔둔 비닐에 불이 붙고 말았다.
그래서 급히 중부소방서에서 출동해서 불을 막았다.
덕분에 8월 12일은 1일 2세이브(?)를 해낼 수 있었따.
암튼 웃긴 소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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