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11년 코리안 시리즈에서 승리했다.
1차전 2:0
2차전 2:1
3차전 1:2
4차전 8:4
5차전 1:0
0,1,2,4,0 총 7실점을 하며
다소 아쉬울만한 공격력을 보완해주는
압도적인 투수력을 내세워 4승1패로 비교적 손쉽게 우승해냈다.

1차전은 매티스와 차우찬의 2인선발체제로 SK타선을 꽁꽁 묶었으며
신명철의 2타점 적시타가 승부를 갈랐다.
2차전은 장원삼의 5이닝 호투와 권오준의 무사 2,3루 위기 무실점이 돋보였으며
배영섭의 2타점 적시타와 오승환의 2이닝 세이브가 경기를 지켜냈다.
3차전은 저마노가 호투를 했으나 박재상 최동수의 백투백 홈런에 무너졌으며
4차전은 박석민의 2루타 신명철의 투런홈런, 최형우의 솔로홈런등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박재상에게 쓰리런홈런을 맞았지만, 안지만의 호투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5차전은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강봉규의 솔로홈런을 안지만과 오승환이 끝까지 지켜냈다.

시리즈 MVP는 3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이 받았으며
삼성 라이온즈는 총 5회 우승, 한국 시리즈 4회 우승(85년은 통합우승)을 일궈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