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항해시대
나의 어릴 적 꿈
i_random
2011. 3. 22. 01:24
대항해시대 만큼 나한테 큰 영향을 준 게임도 없는 거 같다
이 게임을 접하고 내 어릴 적 꿈은 항상 해적이었다
거친 바다를 해쳐나가면서
상선대를 습격해서 부자들의 옷을 벗겨 고래밥으로 던져버리고
술병을 높이 들고 재물을 약탈하고
이런 것들이 왜 낭만적으로 느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이 게임을 생각하면
내 철 없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웃음이 나곤 한다.